36명 대학생 서포터즈 참여…역대 최대

최우수 활동팀, 활동자에 총 1150만원 상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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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Up! Too) 3기 활동자들이 수료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Up!Too)’ 3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2022년부터 ‘업비트(Upbit)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대학생 서포터즈(업투)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업투 서포터즈들은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Build Your Own Block)’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 3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 혜택으로는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 우선 참여권을 비롯해 두나무 및 블록체인 업계 현직자와 진행하는 네트워킹·멘토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업투 3기에 참여한 서포터즈 36명의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가장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최우수 활동팀과 활동자에게 총 11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업투 3기에 참여한 곽유진씨는 “숏폼 제작, 기획안 작성, 캠페인 기획과 실행까지 마케팅의 A부터 Z까지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캠페인 미션을 통해 올바른 투자 문화 조성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은 “가장 많은 서포터즈가 참여한 이번 3기의 열정과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며 “역량 있는 젊은 인재들의 기여로 가상자산 생태계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업투 3기의 자세한 활동 후기는 업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두나무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사전적인 보호활동으로 다양한 투자사기 유형 및 예방, 대응방법 안내와 함께 각종 교육 및 리서치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