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과 사회공헌 활동 실시

국립공원공단 인재개발원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립공원공단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1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공단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국립공원 보전과 공무원의 공직가치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매년 신임 사무관들에 대해 국립공원 자원봉사 참여를 기획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자원봉사 유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올해 3월과 6월 2회에 걸쳐 신임 사무관 363명을 대상으로 훼손지 자생식물 식재, 외래식물 제거, 시설물 정비, 환경정화 등 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국립공원 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국립공원공단의 다양한 기반시설을 활용해 정부의 핵심인재 중 하나인 신임 사무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