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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시총 35조…현대차 제쳤다
[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이 현대차를 넘어섰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7.34% 오른 28만65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총은 34조8495억원으로 현대차(32조6009억원) 넘겼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국내 시가총액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장 초반 28만54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셀트리온의 강세는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허쥬마 출시 기대감과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제품을 둘러싼 호재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2년간 다양한 호재가 기대된다”며 “1분기에 허쥬마의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고 2분기에 북미시장에서 트룩시마, 허쥬마 허가 승인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트리온 강세와 함께 셀트리온그룹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4% 이상 오른 11만4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도 3% 가량 오르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또 이르면 다음 달 초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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