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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엔,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새바람
- 고급택시부터 모범택시까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라인업 확대
- 다양한 차종을 통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고급택시 운영사 ‘하이엔’이 투자사를 통해 자본금을 확충하고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확대하며 택시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의 자회사인 하이엔(대표 김진규)은 국내 최대 모범콜택시회사 하나콜서비스(대표 오주영ㆍ이하 ‘하나모범’)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고급택시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모범택시까지 확장시켜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 


하이엔의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로 택시 시장을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차종별 고객 분석과 이에 따른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도입, 그리고 하이엔의 자랑인 고품격 서비스로 프리미엄 택시 시장에 큰 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앞서 하이엔은 고급차량 지원과 고품격 의전 서비스로 MICE(Meeting, Incentives travel, Convention, Exhibition&Events)산업과 웨딩, 의료, 여행 등 분야별 전문 업체들과 잇따른 제휴를 맺어왔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고급택시 서비스’를 제공해 온 하이엔은 하나모범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차종 확보 ▷영업 네트워크의 상호 활용 ▷서비스 노하우 공유 등이 가능해져 고객 서비스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시장의 저변 확대는 물론 ‘프리미엄 택시’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차량을 프리미엄택시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은 편리하게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고, 하이엔은 프리미엄 택시의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규 하이엔 대표는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만큼 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앞서서 개발하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하이엔은 2015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고급택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하이엔의 ‘고급택시’의 경우 ‘택시 표시등’과 같은 택시표시가 없고, 벤츠 E300 4Matic, 체어맨, K9 등 3,000cc급 이상 고급차량으로 운행된다.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의전까지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이 서울시 택시공제조합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등 합법적이고 안전한 서비스이다.

또 하이엔과 협업하게 된 ‘하나모범’은 2007년에 업계 최초로 ‘서울시 인증 브랜드 모범택시’ 인증을 획득, 모범택시 차량을 650대 확보하며 업무택시 등 기업 서비스에 강점을 가진 전국 최대 모범 콜택시 업체이다.

이번 하이엔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 확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엔 홈페이지(www.high-end.co.kr)를 참고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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