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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일 취임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9일 서구지역의 취약층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 유의를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한파 쉼터인 인근 서구 삼화경로당을 찾아 한파에 시설 이용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필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겨울철 한파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안전하게 겨울나기 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