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비연예인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하며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달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자친구에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서동주는 예비신랑에게 안긴 채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서동주는 내년 6월 말 결혼한다. 상대는 4살 어린 일반인 남성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인 거로 알려졌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이다.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