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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입찰공고 예정

<사진: 출처 (주)더플러스피엠>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지 내 상업용지 5필지를 추첨 입찰 방식으로 일반인에게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이번 상업 용지는 풍부한 배후수요의 장점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선 (KTX, SRT)과 2024년 12월중 완전개통예정인 중앙선 KTX-이음(청량리~경주~부산), 강원도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KTX-이음(강릉~경주~부산) 등 전국구 쾌속교통망 구축 호재를 통해 KTX를 이용한 관광수요 증가세를 감안할 때 관광도시 경주의 관문에 위치한 상업용지는 광역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을 톡톡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1차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1차사업 성공은 2차사업 예정지인 해오름 플랫폼시티(‘2022.12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당선)의 진행에 강력한 추진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하며, 특히 2차사업 핵심시설인 환승주차장, 컨벤션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이 들어설 복합환승센터가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옆으로 위치할 예정임에 따라 상업용지와 함께 상호 상권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로 작용하여 KTX경주역세권 내 핵심상권을 담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KTX경주역세권 신도시는 올해 7월 데시앙 945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반도 유보라 1,490세대,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549세대, 천년가 센텀스카이 522세대 등 총 3,506세대의 대단위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될 예정이다. 또한 상업용지와 인접하여 1,530세대의 규모의 대형 아파트 단지와 60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에 있어 총5700여세대, 약1만3천여명의 상주인구 등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1차 사업의 경우 2020년 9월 단독주택용지 98필지가 높은 경쟁률(평균 44:1, 최고 393:1)로 완판된 이후 금년 4월 공급된 근생용지 4필지(평균 16:1)와 주차장용지 1필지(3:1) 또한 완판되는 실적을 달성하며, KTX경주역세권 신도시의 부동산 가치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호재 외에도 쾌속 교통망 및 2차 사업지 등 대형호재가 잇따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상업용지 추첨입찰 또한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상업용지 면적은 5개필지 각 1,485㎡∼1,989㎡ 등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대형쇼핑·판매·업무·교육·영화관 등의 점포시설로 활용 가능하며, 특히 폭발적인 경주관광수요 증가세는 이번 공급용지가 KTX역세권의 숙박시설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추첨 입찰내용은 온비드 및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제 추첨참여는 온비드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X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상담 가능하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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