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 자기장이 사람의 골수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제학술지 Bioelectromagnetics 논문 중 2016-2019 피인용지수 가장 높아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 우수논문 최다 인용상 수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보철과 안수진 교수가 2021년도 9월 26일부터 10월 1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생체전자파학회 학술대회인 BioEM 2021 Conference에서 2016년-2019년 우수논문 최다 인용상(2016-2019 Most Influential BEM Journal Paper by Ci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안수진 교수는 지난 2015년 생체전자파학회(Bioelectromagnetics Society, BEMS)에서 발간하는 SCI 저널인 "Bioelectromagnetics" (IF. 2.010)에 발표된 논문으로 이상을 수상했다. 논문은 ‘정적 자기장이 사람의 골수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moderate intensity static magnetic fields on human bone marrow-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Bioelectromagnetics, 36: 267 276,2015.)’의 주제로 한 연구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았다.

BEMS는 1978년 설립된 국제학회로, 전세계 전자파 인체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다. 전자파와 생체시스템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뤄지며 의학, 공학, 생물학, 생체물리학 등의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다.

안수진 교수는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로, 대한치과보철학회 고시이사, 대한치과보철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재무이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재무이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