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감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목감천 일원(경륜장∼안양천 합류부) 제방 정밀점검으로 시설물의 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으로 목감천 11.9㎞ 제방호안과 하상부, 옹벽구조물 파손정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오는 8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손상된 부분은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유지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목감천은 지난 1월 1일 국가하천으로 승격돼 하천 제방시설물이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2종시설물로 지정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금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