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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 대통령 진솔한 사과…나라를 안정시켜야 할 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 "대통령이 진솔한 사과를 하고 김(건희)여사 대외활동 중단, 국정쇄신 약속을 했으니 이제 우리는 이를 지켜보고 단합해서 나라를 혼란으로부터 안정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말하고 "트럼프의 재등장으로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대외적으로 트럼프 2기 움직임을 면밀히 주시하고 신속히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국정을 혼란으로 몰고가는 경박한 촐랑거림은 없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야당이 비아냥 거리더라도 우리는 내부 단결부터 해야 한다"며 "더이상 내부 결속을 해치는 경박한 짓은 국민과 당원들이 용납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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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74개 시험장서 수험생 1만9856명 응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경북 내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총 1만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재학생은 1만5669명(78.9%)으로 지난해보다 168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3586명(18.1%)으로 70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01명(3.0%)으로 작년보다 50명이 늘었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7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3일 오후 2
2024-11-0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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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남면 자원순환시설 화재 발생
[헤럴드경제(김천)=김병진 기자]6일 오후 10시 2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의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시설은 6개 동 5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이 모두 불에 탔고 또 다른 한 동은 절반이 탔다.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4-11-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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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등산로 산불감시인력 700여명 배치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감시인력 700여명을 현장 배치하고 공무원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일 대구시 등 10개 기관이 팔공산, 앞산, 비슬산 등 주요 산의 등산로에서 공무원 등 3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할 구역별로 대시민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산불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산불은 개인의 한순간 사소한 부주의 때문에 발생하는 반면 수백 년 간 가꿔온 산림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가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입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아야 하며 산속 취사와 모닥불·담뱃불 피우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산림인접 지역 농산 폐기물 등 소각행위도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된다. 만약 산에서 산불을 발견할 경
2024-11-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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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도 시군 농정 평가서 상주시 대상 선정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도 농정시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상주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영주시와 의성군은 최우수 시군으로, 안동시·문경시·청도군·예천군은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 축산정책, 동물방역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설정해 시군별 역점시책 추진 및 농업 발전 기여도에 대해 평가했다. 전체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귀농·귀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농촌 지역개발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더하고 농산물 직거래 및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관리 등 농정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시군인 영주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등 농업소득사업 발굴, 쌀 재배면적 감축, 첨단농업 면적 확대, 한우 고급화 등 농업생산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2024-11-0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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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개막…국내외 400여개 브랜드 참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 대표 육아박람회 '제 4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이하 대구베키)'가 7일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대구베키는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시가 후원하며 임신·출산·육아·교육 관련 용품과 정보를 총집결한 영남권 최대 베이비페어로 엑스코에서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베키에서는 줄즈, 에그, 맥시코시, 포그내, 마더케이, 베이비브레짜, 밤부베베, 아이배냇을 포함한 400여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하며 아이들의 인기 영어교육 브랜드 디즈니월드잉글리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2024 대구 새생명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새생명축제는 임산부와 가족 화합을 도모하고 출산·양육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다. 메인 프로그램인 베이비모델 선발대회를 비롯해 △보이는 라디오 △부부 태교 요가
2024-11-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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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기업 육성 공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6일 춘천에서 열린 제2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2024년 지역기업육성 유공 기관'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구TP는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 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온 점을 평가받았다. 또 기업 진단을 통한 성장 전략 컨설팅, 상용화 연구개발 기획 및 지원, 선제적 사업재편 지원 등 미래 먹거리 확보 및 지역 산업 구조혁신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그 결과 대구TP는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성과분석을 통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지원, 규제자유특구 신산업 발굴, 스마트공장 보급 ․ 확산, 지역기업 투자생태계 조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확보 등 지역산업 ․ 기업육성을 통한 지역혁신에 기여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
2024-11-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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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광주도시공사, 군위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광주시도시공사(사장 김승남) 임직원과 함께 대구 군위군 부계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공동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3월 광주에서 체결한 달빛동맹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가진 첫 봉사활동으로서 가을철을 맞아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자매결연지인 군위군 부계면 사과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노사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주시도시공사 임직원 20여명은 손수 사과를 따며 지역의 농민들과 특산품 작황과 판촉, 달빛동맹 상생협력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또 이달 중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완료하고 자매결연지의 특산물인 쌀 2000㎏과 사과 1000㎏를 구매해 자매결연지 및 대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명섭 공사 사장은 "광주와 대구가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2024-11-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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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경본부, 경산대임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 신규 공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7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신규 공급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2,3,4,5와 5-3BL 1,2,3,4,5, 그리고 12-4BL 1,2,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이하, 가구 수는 5가구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고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이하, 가구 수는 3가구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 원에서 최고 284만 원이며 필지별 최저 공급 가격은 7억 7400만 원~9억 2748만 원이다. 대금 납부는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이달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는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 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
2024-11-0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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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 예산 10조 9000원 편성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2%(3375억원) 증가한 10조 9247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세수 부족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규 지방채 발행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 나간다. 이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해 미래 세대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도 '대구혁신 100+1'의 완성과 서민복지는 빈틈없이 추진한다는 대구시의 책임 있는 재정운용과 성장잠재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들어 세계경제의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완화되고 국내 경제도 수출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구시는 내년도 공동주택 입주 물량 감소로 인한 취득세 수입 급감(전년 대비 944억원 감소)으로 3년 연속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대구시는 지방채 발행 없이 철저한 우선순위에 따라 성장과
2024-11-0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