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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기업 3개사 투자유치…㈜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 제조공장 설립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강소 물기업 3개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대구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총 210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신규 일자리 50여개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물기업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나무는 수경시설 설계·시공 및 수처리 정화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질 정화장치, 오존 살균기, 염소살균 시스템, 자동배수 시스템 등 물산업 분야의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소독분야의 수처리장치 제조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현장발생형
2024-11-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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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할매래퍼 '수니와칠공주' 초청 간담회 열어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최근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초청으로 정부 서울청사를 방문해 한 총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 총리는 지난 2월 서울 청암중고등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졸업식에 수니와칠공주가 축하 뮤직비디오를 전달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한 총리는 최근 별세한 수니와칠공주 멤버 서무석 어르신을 기리기 위해 간담회 자리 한 석을 비우고 그의 영정 사진을 올려놓은 것으로 할머니를 떠나보낸 슬픔을 위로했다. 또 한 총리는 실버 문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할머니들을 적극 지원해 온 김재욱 칠곡군수도 함께 초청했다. 한 총리는 외국 정상 등 귀빈을 맞는 국무총리 접견실에서 할머니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무위원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는 "수니와칠공주는 많은 국민에게 기쁨과 용기를 드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르신이 칠곡 누님들처럼 원기 왕성하게
2024-11-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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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경북통합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국민의힘 지역 국회의원들은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철우 지사와 주요 간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인사말에서 "통합으로 대구·경북이 더 큰 권한과 재정을 확보해야 지방이 주도하고 시도민이 주인으로서 주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펼 수 있다"며 "국회에서 통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부탁했다. 박형수 도당위원장은 "오늘은 그동안 경북과 대구가 추진해온 통합의 경과와 통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고 다양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대구경북통합은 선택이 아
2024-11-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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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신도시 조성 위한 본격 시동…실무 T/F팀 킥오프 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난 13일 도청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담당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체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총 3개 기관(도,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8개 팀(도시계획, 물류 및 산업단지 업무 관련) 22명으로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기관, 부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도록 유동적으로 운영한다. 반기별 정기 회의와 안건별 수시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Kick-Off) 회의에서는 공항신도시 조성 실무 T/F팀의 구성과 함께 기관별 업무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공항신도시 조성 사업은 총 1조 1494억원 규모로, 경북 의성군 일원 330만㎡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프로젝트로, 회의에서는 산업단지계획수립 및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각종 인허가 절차와 국비 확보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 개발 방식
2024-1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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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공무원 부부합산 보육 휴가 최대 30일 부여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이 자녀를 둔 직원과 MZ세대 직원을 위해 특별휴가를 신설했다. 14일 달성군에 따르면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때 연간 15일의 보육 휴가를 준다. 부모가 모두 달성군에서 재직할 시 각각 부여해 부부합산 최대 30일 휴가를 갈 수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최초다. 또 장기재직휴가 대상을 재직기간 10년에서 5년으로 확대 적용해 최대 10일을 부여한다. 내년 1분기부터는 1년 이상 5년 미만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도입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한 우리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MZ세대 직원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뤄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해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달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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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경북대 총장에 허영우 교수 임명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20대 경북대 총장으로 허영우 교수(56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5일부터 4년이다. 경북대는 총장 임명에 따라 허 총장 취임식은 오는 12월 11일에 열 예정이다. 허영우 신임 총장은 "경북대는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혁신적 전환을 꿈꾼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초일류 대학, KNU를 교수, 직원, 학생들과 동문, 그리고 지역민을 포함한 경북대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 신임 총장은 경북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5년부터 경북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투명산화물반도체연구회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표면공학회 남부지회장,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2024-11-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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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 탄생 107돌 기념식 개최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7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구미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유족 대표로 참석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참석한 이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다 함께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힘쓰자.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학 수능 시험일과 겹쳐 생가가 아닌 구미코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통령 축전 대독을 시작으로 환영사, 기념사로 이어졌다. 박정희 대통령 육성 홀로그램도 연출됐다. 부대행사로는 구미시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판매 운영, 박정희 대통령 포토존과 사진전시회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전국을 고르게 발전시키고 그린벨트를 도입해
2024-1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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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해양수산대전환 통해 소득 5만불 시대 연다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해양수산대전환으로 소득 5만불 시대를 연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14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동해안이 주도하는 소득 5만불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어업 분야와 해양레저 분야에 대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피해 심화, 지속적인 어촌의 소멸 위험, 국내외 시장환경의 변화로 수산 정책의 대전환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업 분야 대전환 실행계획은 먼저 잡는 어업(어선어업)은 2028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구조조정을 하고 지속가능성한 관광어업으로 전환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기존 양식품종(넙치류, 조피볼락 등)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연어, 방어)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해 기르는 어업의 첨단산업화를 추진한다. 또 기르는 어업(양식어업)은 2030년까지 1400억 원을 투입해 연어, 방어 등 글로벌 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로 양식산업을 첨단산업화한다.
2024-11-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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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대표단,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방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신규 국제교류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지난 11일 1박2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양 도시의 실무진끼리 만나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달서구와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실무진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구정책 사업(결혼·출산·육아 등) 공유 및 상호 관광 홍보 추진 등 앞으로의 교류 분야 및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히가시오사카시의 선진화된 인구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이시키리 육아지원센터, 중보건센터 등을 견학하는 등 달서구 지역발전 및 구민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살펴봤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양 도시 실무진끼리의 첫 만남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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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 유지 성공…2026년 10월 엑스코서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재활로봇학회(회장 유제청 교수, 이화여자대)는 2026년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의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치는 학회유치를 위한 조직위원장 박형순 교수(KAIST 헬스사이언스 연구소장)와 강성재 총무위원장(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을 중심으로 기획됐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국제신경재활학술대회(ICNR 2026)는 신경재활분야 최신 연구와 기술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ICNR 2026은 해외 20개국 500여명이 참가하며 2026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대구시 마이스 전담 조직인 엑스코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유치위원회는 미국 필라델피아, 일본 나고야, 이탈리아 밀라노 등 유력 후보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8일 스페인 라 그랑하에서 열린 ICNR 차기 개최지
2024-11-14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