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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운영위,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결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6일 제351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특별위원회 위원수를 22명 이내로 하고,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로 규정했다. 또 경북·대구 행정통합 관련 도의회 차원의 자치단체 간 협력 방안 및 대응 전략을 강구하는 것을 특별위원회 활동 범위로 하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4자 회동을 통해 경북·대구 행정통합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으나 실질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주민 합의, 특별법 제정 등 많은 절차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이 대구경북의 지역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만큼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2024-11-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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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오후 6시~8시까지 보행자 교통사고 가장 위험 시간대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시간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인 것으로 분석됐다. 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51명이다. 이중 20%인 91명이 오후 6시∼8시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밤 12시부터 오전 2시까지 20명,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10명, 오전 4시부터 6시까지 25명,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39명,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29명,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5명,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33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4명,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6명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91명,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59명, 오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30명 등이다. 연도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는 2019년 106명, 2020년 110명으로 증가했다가 2021년 96명, 2022년 75명, 지난해 64명으로 감소
2024-1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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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컨설팅 시행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서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교육․보육 통합 기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설팅은 유아교육과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컨설팅단을 세 권역으로 나눠 운영하며 기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과 정책 추진 두 가지 주제 중 필요에 따라 컨설팅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 요구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
2024-11-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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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도 출자출연기관 청렴도 내외부평가서 '역대 최고'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2024년 경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내외부 평가가 역대 최고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도 출자출연·보조기관의 지난해 청렴도 평균 점수는 8.78점으로 전년과 같다. 이는 기관의 총합청렴도는 평가가 시작된 2021년 8.42점, 2022년 8.70점, 2023년 8.78점, 2024년 8.78점 등 꾸준히 올라가다 지난해부터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출자출연기관과의 업무 및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 청렴 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 청렴 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를 각각 평가한 뒤 합산한 종합 점수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번 평가에선 전체 기관의 외부 체감도 평균이 9.8
2024-11-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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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 오는 8일 개최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APEC 2025 KOERA 경주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가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북도·경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기념하고 범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무응원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APEC 주제영상 상영, APEC 성공기원 퍼포먼스 및 드론쇼, 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 영상은 그간의 APEC 유치과정, 추진계획, 향후 일정 등이 소개된다. 드론쇼는 첨성대, 금관 등 경주 문화유산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 메시지를 형상화 한 APEC 로고 등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가수 공연은 먼저 1부로 하모나이즈(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홍지민(아름다운 강산, 국민 여러분)이 나와 경축 분위기를 고취 시킨다. 이어 2부로는 이찬원, 전유진(포항),
2024-11-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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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팔공산 갓바위 수능 기도 열기 '핫'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경북 경산시 와촌면 팔공산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에는 5일 오후 다음주(14일) 수능을 코앞에 두고 사람들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팔공산 전체가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자녀 대학수능 고득점, 가족 건강 등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2024-11-0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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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금어기 해제 후 올해 첫 위판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영덕 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6일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강구항에서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5개월 간의 금어기를 보내고 올해 처음으로 위판됐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원을 기록했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에서 시작돼 12월 연안으로 확장돼 본격적으로 이뤄져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진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박달대게'라 불리는데 집게다리에 '영덕대게 브랜드 타이'를 두르게 된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1회에 걸쳐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경매 현장을 찾은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성식 강구수협장 등과 함께 어업인, 강구대게거리 상인, 중매인들을 격려하고 영덕대게를 포함한
2024-11-0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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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51회 제2차 정례회 오는 6일 개회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오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 일정으로 제35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과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먼저 6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규탁(비례), 최태림(의성), 황재철(영덕)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을 할 예정이다. 박규탁 의원은 경북체육회 승마장 등 운영,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영 현황, 신공항 시대 공항경제권 육성, 효율적 교원 관리 등에 대해 질의한다. 최태림 의원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농어촌 지역 출산환경 개선, 경북도 국립의대 신설, 늘봄학교 등에 대해 밝힌다. 황재철 의원은 경북도의 외국인 유입 정책과 경북도교육청 교직원 관사 확충 방안, 단일 읍면 지역 중고(병설)학교의 단설 특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한다. 7일부터 14일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
2024-11-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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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13회 정례회 개회…오는 7일부터 행정사무 감사 진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의회가 오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313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의 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 41일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2025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2024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등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8건, 제·개정 조례안 11건, 동의안 13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이성오 의원, 수성구3), 대구시 초고층 건축물 등의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안(김정옥 의원, 비례), 대구시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달서구3), 대구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중환 의원, 달성군1), 대구시 관광진흥 조
2024-11-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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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전국 최초 복숭아 노지 스마트팜 조성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2025년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경북 영천, 전남 신안, 경남 함양 3개소가 선정됐고 이 중에서 유일하게 영천시가 과수분야 복숭아품목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선정기준에 따라 농가수 30농가 이상, 전체 재배면적은 30ha 이상인 작목반 및 연구회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시범사업은 복숭아품목의 이상기후 및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다양한 노지 과수 스마트기술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40%, 시비 40%, 자부담 20%)을 들여 2년에 걸쳐 자율주행 제초로봇, GPS활용 무인방제기, 무인해충 예찰트랩 등의 노지 스마트기술 통합 모델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복숭아 품목에 노지과수 스마트기술을 투입해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실
2024-11-05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