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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법무 서비스 강화로 교권 보호와 법적 지원 확대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본청 법무부서에 변호사를 배치해 법무행정에 전문성을 강화하며 법률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서비스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교권 침해와 교권 남용에 대한 법률 지원 △행정심판 및 소청 심사 청구 지원 △학교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 및 민사 소송 지원 △행정업무 및 교육활동과 관련된 쟁송 사안에 대한 자문 제공 등이다. 연간 약 60건의 서면 법률 자문 요청과 30여 건의 온라인 법률 상담이 이루어지며, 특히 법률 전문가의 유선 상담을 통해 일일 평균 3~4회 즉각적인 법률 답변이 제공되어 긴급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속 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소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중찬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행정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 지원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고충을
2024-11-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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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지원기관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이하 상담소 피어라)'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에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해 국정과제인 '5대 폭력(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디지털성범죄, 권력형성범죄)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상담소 피어라'는 2025년부터 상담소 인력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증원된 2명의 인건비는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므로 대구시의 국비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1개소 증가하게 된다. '상담소 피어라'는 1995년부터 성폭력 상담
2024-11-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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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청 주관 '모범도시숲'전국 최다 선정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모범도시숲'인증에서 구미시 지산샛강생태공원과 영천시 나무와중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서는 전국에서 단 5개소만이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는 그중 2개소를 차지해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도시숲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도심을 흐르는 샛강의 특색을 살려 조성된 수변공원과 황톳길이 있는 도시숲으로,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공간이다.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 가꾸기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나무와중학교 학교숲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생태 학습공간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장이다. 학교숲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자연과 상호작용을
2024-11-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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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년 APEC KOREA 홍보 슬로건 공모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일까지 20일간 '대국민 공모전, 함께해요! APEC 2025 KOREA'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북 경주 개최 의의 및 경주 개최 효과를 잘 나타내고 간결하면서 호소력이 있는 표어 문구(국문·영문 혼용 30자 이내)를 내용으로 1인 3건까지 응모할 수 있다. APEC 준비지원단은 독창성과 상징성, 효과성, 적합성 총 4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1차 실무부서 심사·2차 외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서 총 11건을 선정한다. 결과발표는 12월 20일 예정돼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명에게는 소정의 시상금과 도지사상·경주시장상이
2024-11-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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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주민, 2026년 완공 국민임대주택 우선 입주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들어서는 국민임대주택에 2017년 포항지진 피해 주민이 우선 입주한다. 포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흥해읍 학성리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의 우선 공급대상자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 공급대상자는 '지진 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한다.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 피해 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세대 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로 계획하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 피해 주민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월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원, 총자산 가액은 4억4850만원 이하여야 한다. 특히 25일까지 우선 공급을 신청한 주민은 12월 입주자 모집 공
2024-11-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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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대전환…영덕에서 소득배당 2호 모델 탄생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공동영농으로 소득을 배당하는 새로운 개념의 영농모델인 경북 농업대전환이 도내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혁신농업타운 1호인 문경 영순들녘에서 지난해 12월 첫 배당을 한 데 이어 경북도내 2번째로 영덕 달산지구에서도 다음달 25일 크리스마스에 이모작(콩/양파+배추) 공동영농 첫 배당 3천원(3.3㎡당)을 지급한다. 공동영농을 이끄는 팔각산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백성규 대표는 기존 벼농사를 짓던 21ha 농지를 30여 농가와 함께 배추로 전환, 이모작 공동영농을 하고 있다. 21ha의 논에 벼농사만 지으면 1억 4800만 원에 불과한 농업생산액이 배추, 콩·양파 이모작으로 전환하면 약 4배로 증가한 6억 2500만 원이 된다. 여기에 절임 배추로 가공하면 11억 2500만 원으로 8배가량 높아진다. 달산영농지구는 지난 2015년부터 절임 배추 가공사업을 추진해 온 백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에 공동영농 배추가공까지
2024-11-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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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4년 희망달서 취업박람회 오는 15일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 희망달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달서구,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구인기업과의 1대1 현장면접 기회와 더불어 취업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제이브이엠, ㈜티에이치엔, (재)대구행복한학교재단, ㈜이앤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등 20여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구청은 생산현장, 물류, 요양보호사,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당일 현장 면접을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 아울러 이력서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취업
2024-11-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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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7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교육 관련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 18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 강화, 다문화 교육 지원 강화, 학력향상 지원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 정량평가 최우수 기관에 주어지는 5억원과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2천500만원 등 모두 8억25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교육부로부터 받게 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시책사업이 모든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
2024-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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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오는 13일 엑스코서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행사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행사는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와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을 비롯해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 물도시 포럼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 국가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기관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두 개의 주제별로 라운드 테이블을 구성해 도시 간 물 정책 사례 공유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추진한다. '국
2024-11-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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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욱 경북도의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확대로 장애인자립 기반 다져야"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예천, 국민의힘)은 11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촉진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2022년과 2023년 경북도의 중증장애인 생산품구매 실적은 각각 0.44%, 0.41%로 법적기준 1%에 크게 미치지 못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인 2022년 0.68%와 2023년 0.74%보다 낮았다. 경북도는 2년 연속 13위에 머물렀다. 도 의원은 "전북은 2022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이 전국 최하위인 0.23%에 불과했지만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이미 1.10%를 기록하며 법적 기준을 달성했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조금만 노력해도 수십 명의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11-12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