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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TK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는 통합 방해 처사에 불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일부 시민단체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통합을 지체하고 방해하려는 처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행정통합에) 시·도의회 의견을 들어 추진된다는 관련 법조항은 있으나 주민투표 조항은 없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도의회를 통과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에도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건 대구와 경북이 지역소멸 방지와 거대 중남부 경제권 구축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4년 동안 추진돼오던 숙원"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다음 지자체 선거에 적용하려면 올해 안에 통합 입법 발의가 국회에서 이뤄져야 하고 내년 6월까지는 국회 통과
2024-1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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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부청사’ 새 둥지 마련…에너지 분야 등 200여명 근무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8일 동남권 행정 서비스를 총괄하는 '경북도 동부청사(환동해지역본부)'의 새 둥지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이전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성만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정재 국회의원, 동해안권 5개 시군 시장·군수, 도 및 시군 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했다. 이후 시험가동 등을 거쳐 올해 7월 임시 청사에 근무하던 직원들이 입주를 완료했다. 현재 에너지와 해양수산 등 분야에 2국·1실·1단·6과·2사업소 체제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동부청사는 부지면적 3만3000㎡, 건축 면적 1만2332㎡,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사무실뿐 아니라 강당, 카페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 주민 친화적인 시설을 갖췄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의
2024-1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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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D화성개발 건축·품질관리·사업개발부문서 신입·경력 인재 모집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HXD화성개발이 2025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 △품질관리 △사업개발 부문이다. 신입사원 모집 건축 분야는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건축기사 자격 보유자가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 품질관리, 사업개발의 기술분야며 지원자격은 각 부문별 건축관련 전공자가 지원 가능하다. 건축 경력직의 경우에는 경력 3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품질관리 부문은 건축 실무경력 5년 이상으로 사후관리 유경험자에 대해 우대한다. 사업개발 부문은 사업개발 유경험자로 건축관련 전공자를 우대하며 서울지사 근무 가능자는 4년 이상의 건축 실무경력(견적·인허가) 및 건축 현장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3일까지 화성개발 홈페이지 인재채용 온라인지원을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 전형 결과 발표는 11월 20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2024-1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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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스타디움' 9일 DGIST서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IST는 오는 9일 전국 6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체육대항전인 '제6회 스타디움(STadium)'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디움(STadium)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들이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체육대항전이다. 전국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해 2017년 DGIST에서 첫 대회를 연 이래 참여 대학들이 순차적으로 대회를 주최해 왔다. 올해는 6번째 대회를 맞아 DGIST에서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제6회 스타디움(STadium)에는 DGIST, KAIST, GIST, UNIST, POSTECH, KENTECH 등 6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재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구, 축구, 농구, 배드민턴,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 학생 단체들이 준비한 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져 학생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2024-1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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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읍 낙동강변 맨발걷기 '뽀송뽀송길' 개장
[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석적읍 낙동강변 맨발걷기길 '뽕송뽀송길'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뽀송뽀송길은 석적읍민을 비롯한 칠곡군민이 낙동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맨발 걷기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구상됐다. 지난 9월에 착공해 현재 마사토길 3km로 구성된 맨발걷기길이 조성됐으며 내년 상반기엔 주변에 주민과 함께 유채꽃을 심어 이색적인 맨발걷기길로 재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석적읍은 뽀송뽀송길 개장을 기념해 걷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낙동강변 맨발걷기길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건강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힐링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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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서울·동탄금융센터 개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iM뱅크는 다음 달 서울 가산디지털금융센터와 경기도 화성 동탄금융센터를 개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과 화성에 생기는 금융센터는 강원도 원주지점에 이어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이후 개설하는 2·3호 점포이다. iM뱅크는 서울과 동탄금융센터 개점을 기념해 '팔로(Follow) iM뱅크, 8.5%! 더쿠폰적금' 이벤트를 연다. 해당 적금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iM뱅크 앱이 처음인 사람에게 조건 없이 연 8.5% 금리를 준다. 1인당 월 1천∼20만원을 입금할 수 있다. 손대권 iM뱅크 개인고객그룹 상무는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및 새로운 지점 개설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브랜드, 협업체와 마케팅을 진행해 전국구 고객들과의 다방면으로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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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영덕송이, 13년 연속 전국 1위 달성
[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경북 영덕이 13년 연속으로 송이버섯 공판 실적 전국 1위에 올랐다. 7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 송이 공판 물량은 15.8t으로 전국 송이 공판 실적 70.6t의 22.3%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영덕 송이는 공판 실적에서 13년 연속 전국 1위 명성을 이어갔다. 영덕군은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에 송이 직거래 판매장을 운영했고 10월 초부터 올가홀푸드 전국 지점에서 송이 홍보·판촉 행사를 벌였다. 군은 매년 간벌,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를 통해 송이가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만들고 전문가를 초청해 송이 산주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교육을 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송이는 그 품질과 위상에 비해 영덕대게만큼의 명성을 얻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수
2024-11-0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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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 세천리에 조성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다사읍 세천리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의 지방정원 조성계획이 대구시의 승인을 받아 '대구시 최초 지방정원'으로 첫 걸음을 뗐다고 7일 밝혔다. 세천늪테마정원은 세천리 1669에 위치한 공공공지다. 2012년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기존 습지(세천늪)를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장마철에 불어난 강우를 잠시 담아두는 기능도 겸하고 있어 그동안 본연의 목적으로 활용됐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며 정원문화를 공유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을 정원소재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정원들을 조성해 시민들의 정원활동과 산업·경제 등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국에는 10개의 지방정원 및 2개의 국가정원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0월에 열린 '2024 대구시 정원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을 보면 정원은 가히 트렌드 그 자체라 해도
2024-11-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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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경북도의원 "TK행정통합되면 양질의 교육 보장 못 해…곳곳에서 줄초상 날 것"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되면 경북의 작은학교는 양질의 교육도 보장 못받고 곳곳에서 줄초상 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대일 경북도의회 의원(안동3, 국민의힘)은 7일 경북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의 미온적인 행정통합 대응과 향후 추진될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이날 김 의원은 경북교육청이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계속 추진할 뜻을 비추자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된다면 작은학교에 들어가는 예산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거점학교를 추진하게 된다면 경북만의 따뜻한 교육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자유학구제는 시골의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작은 학교 학구를 큰학교 학구까지 확대해 작은 학교로 입학할 수 있는 제도다. 행정통합 후 경북 학생들의 교육의 질의 악화를 우려했다. 2023년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경북이 11.5명, 대구가 13.7명이며 중학교는 경북이 9.7명, 대구가
2024-11-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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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승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과 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대구형 판교테크노벨리 조성을 목표로 지방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를 갖춘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구는 새로운 혁신산업 거점이 될 경북도청 후적지를 중심으로 경북대, 삼성창조캠퍼스와 같은 기존의 인프라들을 적극 연계 활용해 도심에 적합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세부 계획을 보면 경북대를 인재육성거점으로 지정해 대학이 지닌 다양한 청년인재 육성 인프라로 특구 혁신산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삼성창조캠퍼스를 창업허브거점으로 지정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창업지원기관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같은 주민 문화시설들을 연계한 지역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청 후적지 전체 약 14만㎡를 개발해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글로벌R&D존(2만1354㎡), 창업기업,
2024-11-07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