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15년·레미탈 16년·레미콘 5년 연속 수상

한일시멘트 ‘시멘트·레미탈’ 품질만족지수 1위에
한일시멘트 허권회 상무(왼쪽)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에게서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서를 받고 있다. [한일시멘트 제공]

한일시멘트가 시멘트·드라이모르타르·레미콘 부문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소비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포틀랜드시멘트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오른 한일시멘트는 2004년 업계 최초로 ISO9001을 전 사업장이 취득해 전사적 품질시스템을 구축했다. 바닥 미장, 타일 부착 등 다용도 건축마감재로 사용되고 있는 레미탈은 16년 연속 드라이모르타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건설시장의 화두인 층간 소음, 하자 방지 등 이슈에 대응해 ‘FS600 HD’, ‘하이픽스30’ 등 레미탈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레미콘 부문은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계열사를 포함해 전국 20개 레미콘공장을 통해 건설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고 있다. 또 고강도, 고유동 레미콘을 개발해 초고층 빌딩에 타설하는 등 제품 개발 기술력도 강화해 왔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