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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든지, 우리 노예로 살든지” 악몽이었는데…생각도 못한 놀라운 일 벌어졌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레오 1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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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미쳤다” 실성한 듯 웃은 소름돋는 이유…그곳은 생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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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아!” 30년 연하 아내는 구정물까지 퍼부었다…계속 쏘다니던 남편, 마지막은[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소크라테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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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꼽 빠지게 웃었는데” 충격 반전…미친듯 팔리더니, 이런 사연 있을 줄이야[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돈키호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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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이틀" 고명환, 시한부 선고뒤 책 3천권 읽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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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IQ 높은 나라’ 순위 나왔다, 한국 5위…“1등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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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내? 나랑 4년간 불륜했어요” 경악…‘이별통보’ 받은 상간남의 ‘황당 복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당신 아내, 저와 4년간 불륜 관계였습니다. 증거도 있어요." 어느날 한 남자에게 걸려온 연락을 받은 A 씨는 이같은 말을 들어야 했다. 낯선 목소리의 이 남자는 "당신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아서 복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는 20일 이를 통해 불륜이 적발된 아내와 이혼하려는 남편 A 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A 씨는 "(연락을 한)남성이 보내온 불륜 증거가 너무 확실해, 한순간 아내에 대한 믿음을 잃었다"며 "불륜 증거를 아내에게 들이밀며 이혼하자고 했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위자료나 재산분할금 등 어떠한 금전적 청구도 하지 않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저는 합의서를 바탕으로 협의 이혼을 진행했다"며 "그런데 아내가 마음을 바꿔 저를 상대로 재산분할
2024-09-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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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맛 좋았다” 바른생활 오타니의 ‘깜짝’ 일탈…‘대기록’ 대체 언제까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52-52'.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기록을 또 경신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53개)를 달리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불과 1개 차로 추격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바른 생활 사나이로 통하는 오타니가 대기록을 세운 뒤 보인 첫 일탈인 샴페인 '원샷'도 눈길을 끈다. 이제는 더더욱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야구팬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존재감을 보였다. 전날 3홈런 2도루로 51-51을 달성한 오타니는 52-52고지를 밟게 됐다. 52-52는 물론, 50-50도 MLB와 한국, 일본 프로야구에서 나온 적 없는 기록이다. 앞서 50-50
2024-09-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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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코끼리 수백마리 잡아 식량 배급”…‘최악 가뭄’ 아프리카 국가 결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최근 극심한 가뭄에 신음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등 대형 야생동물을 수백마리씩 잡아 식량으로 두겠다는 결정을 잇따라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짐바브웨 야생동물 당국은 40년만 최악 가뭄을 겪는 가운데, 지역 사회의 식량 공급을 위해 야생 코끼리 200마리를 도태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종종 개체수의 적정 수준 유지와 구호 등 목적을 위해 야생동물 서식지 내 도태를 결정하고 사냥을 허용한다. 하지만 짐바브웨가 실제로 이런 조처를 시행하는 건 1988년 이후 처음이다. 티나셰 파라오 짐바브웨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청 대변인은 황게, 음비레, 촐로쇼, 치레지 지역에서 코끼리 사냥 허가가 발급될 예정이며, 당국도 일부 개체들의 도태 조치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오 대변인은 "허가증이 나오는 대로 조치할 것"이라며 코끼리 고기는 가뭄 피해를 본 지역 사회에 배급될 것이
2024-09-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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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탑·핫팬츠女, 그 차림새로 아이 등교시켰다가 논란…“제가 부적절한가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자녀 등하교에 노출 심한 옷을 입는 한 학부모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개인의 자유", "너무 과하다"는 식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고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 등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온 학부모 앤이 최근 크롭탑에 핫팬츠 차림으로 자녀를 등교시켰다가 남편에게 부적절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앤은 이후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시 자신이 입었던 옷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내 옷이 학교에 아이들을 데리러 가기에 부적절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앤의 이야기를 들은 현지 누리꾼들은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갑론을박을 벌였다. 몇몇 누리꾼은 앤의 의상에 대해 "멋지다"고 반응했지만, "남편 지적이 옳은 것 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스스로를 계속 가꾸려고 노력하는 점에
2024-09-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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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소녀가 軍지휘관이라니!”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했던 그녀 행보…어땠길래[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잔 다르크 편]
편집자 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5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적의 소녀 잔 다르크가 잉글랜드군이 쏜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그녀 주위 모두가 얼어붙었다. 잔은 혜성처럼 등장한 열일곱 살 소녀였다. "잉글랜드군이 에워싼 프랑스군과 오를레앙 성을 구하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한 이 아이는, 정말 신의 가호를 받는 듯 잘 싸웠다. 이상하게 잔이 가는 곳에만 승리가 있었다. 몇 번이고 이러니 잔을 무시하던 이들 다 그녀
2024-09-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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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노리갯감 전락 지긋지긋”…근육男들 격분에 모두 벌벌 떨었다, 무슨 일[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스파르타쿠스 편]
편집자 주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5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병사 앞에서 말을 죽였다 "나의 형제들이여." 스파르타쿠스. 탄탄한 근육질의 이 사내가 칼을 뽑아들고 외쳤다. "우리가 곧 있을 전투에서 이긴다면, 이 말보다 좋은 녀석을 잔뜩 얻을 수 있을 것이오." 그는 함께 데려온 말을 가리키며 이렇게 소리쳤다. "하지만 우리가 저 로마 놈들에게 맞서 진다면…. 다른 의미에서 더는
2024-09-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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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이에요!” 절규에도…‘인간 사냥’ 최악의 흑역사, 대체 무슨 일이[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노예선 ‘종 호’ 학살 편]
편집자 주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는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4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망망대해서 이뤄진 ‘학살’ 종(Zong) 호 선장 루크 콜링우드는 이제야 배가 영 엉뚱한 곳에 있다는 걸 알아차렸다. 노예 무역선 종 호는 아프리카 땅에서 잡은 원주민 442명을 꽉꽉 태운 후 닻을 올렸다. 갈 곳은 북아메리카 카리브해에 있는 자메이카였다. 사탕수수 농장 일꾼이 부족한 그 땅에서 이들을 명당 35~40파운드 값에 팔 요량이었다. …이쯤이면
2024-09-0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