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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든지, 우리 노예로 살든지” 악몽이었는데…생각도 못한 놀라운 일 벌어졌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레오 1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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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미쳤다” 실성한 듯 웃은 소름돋는 이유…그곳은 생지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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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못 참아!” 30년 연하 아내는 구정물까지 퍼부었다…계속 쏘다니던 남편, 마지막은[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소크라테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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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꼽 빠지게 웃었는데” 충격 반전…미친듯 팔리더니, 이런 사연 있을 줄이야[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돈키호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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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이틀" 고명환, 시한부 선고뒤 책 3천권 읽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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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IQ 높은 나라’ 순위 나왔다, 한국 5위…“1등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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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젤렌스키 “3차 세계대전 첫 걸음”…北파병에 전세계가 ‘요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세계대전을 향한 첫 단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북한이 약 1만명을 러시아에 파병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정보가 있다고 밝힌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의 파병을 놓고 이같이 밝혔다. 우리 국가정보원 또한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파병했다고 확인하면서, 전세계 안보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 정보당국에 따르면 지상군, 기술자 등 여러 종류의 인력을 모두 합해 북한이 러시아 편에 서서 우크라이나와 맞서 싸울 병력 총 1만명가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며 "일부 북한군 장교는 이미 (러시아에 의해)일시적으로 점령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배치됐다"고 주장했다. 우리 국가정보원도 18일 "북한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2024-10-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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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외신까지 난리났다…화제의 한국 男셰프에 쏟아지는 관심, 누군가했더니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미국 CNN이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으로 화제를 모은 안성재 셰프의 삶을 조명해 눈길을 끈다. CNN은 17일(현지시간) 안성재 셰프에 대해 "그는 이라크에서 미군과 함께 복무했다"며 "지금은 아시아 최고 셰프 중 한 명이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이다. 이라크 전쟁터부터 미쉐린 스타 셰프,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등 그의 여정은 일반적인 게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안 씨는 "우리는 '아메리칸드림'을 찾아 한국에서 온 이민자 가족이었다"며 "영어도 모르는 상태로 미국에 도착했다"고 했다. 안 씨는 청소년 때는 요리와 인연이 멀었고, 남들처럼 대학에 다녔다고 한다.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미군 자원 입대라고 봐 입대했다. 그는 4년 넘는 복무 중 주한미군, 9·1
2024-10-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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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없는 처녀로 알겠다!” 시어머니 버럭…SNS 딸 사진 안 올려 혼난 며느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 사진을 올리지 않는다며 시어머니에게 혼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범죄 예방 등을 목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것이지만, "아이 없는 처녀이 줄 알겠다"는 식의 질책을 받았다는 것이다. 누리꾼 대부분은 이에 "시어머니가 요즘 세상 분위기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SNS에 아이 사진 안 올린다고 혼났다"는 제목의 글이 퍼졌다. 글을 쓴 A 씨는 "SNS 계정이 두 개인데 하나는 전체 공개로 일상을 공유한다. 딸 사진으 나머지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며 "내 딸 얼굴 팔리는 게 싫고, 범죄도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아이 사진으로 도배해 남들 눈을 피로하게 하고 싶지도 않다"고 했다. A 씨는 "아이를 낳기 전부터 누가 나한테 아이 사진을 보내는 걸 정말 싫어했다"며 "남의 아이
2024-10-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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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귀엽고 섹시” 돌연 훌러덩 벗은 女후보에 난리…日편집 못한 이유봤더니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지난 6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중에는 한 후보가 정견 방송 중 상의 겉옷을 벗어 논란이 생긴 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마이니치신문은 "후보자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을 멈추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보도 등에 따르면 일본 정견 방송은 선거 운동 방식 중 하나다. 중의원 선거나 참의원 선거, 도도부현 지사 선거 때 TV나 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될 수 있다. 이때 방송사는 후보자나 정당이 녹음·녹화한 것을 그대로 방송하는 게 원칙이라고 한다. "후보자나 정당은 품위를 손상하는 언행을 하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지만, 대부분은 원본 그대로를 내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27일 자정께 NHK에서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30대 여성 후보가 '귀여운나의정견방송을봐주세요'라는 정당 대표 자격으로 정견 방송에 출연했다. 안경을 쓰고 셔츠를 입은 채 나온
2024-10-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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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잡한 파티 현장? 다들 뭘 뚫어지게 보는가했더니…끔찍하고 잔혹한 광경[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네로 편]
. 편집자 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2년 5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불바다가 된 ‘영원한 도시’ 누군가 화마(火魔)의 등짝에 채찍질을 하고 있을까. 불은 그만큼 맹렬히 타올랐다. 화염의 아가리는 주택과 거리, 성소까지 삼켰다. 64년, 7월. 고대의 찬란했던 땅 로마는 그렇게 잿더미에 깔렸다. 지독한 불길은 아흐레간 이어졌다. 그동안 130만여명
2024-10-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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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어딨어!” 은둔女 강제로 옷 벗기고 손가락질…더 끔찍한 짓도 했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마녀사냥 편]
. 편집자 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5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두 소녀의 발작 이유 "두 소녀가 앓는 병은…." 아직은 미국 동부가 영국 손에 있던 1692년 2월, 매사추세츠 세일럼 마을의 한 가정집. 의사가 확신에 찬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다만, 그는 말을 이어가려다 말고 잠깐 멈춰야 했다. 소녀들의 침실에서 비명이 또 들려온 탓이었다. 올해로 열한 살인 아비게일 윌리엄스, 그녀보다 두 살 밑
2024-10-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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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하게, 더 뾰족하게” 텍스트로 ‘찐팬’ 구독자 3만명 모았다…비결 들어보니[커피팟 오세훈 대표 인터뷰]
[헤럴드경제=이원율·원호연 기자, 김진아·이소진 CP]"타깃 독자가 어떤 걸 바라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해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를 더 뾰족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있는 내용, 알려진 현안을 그저 쉽게 설명하고 요약만 해준다? 이러한 방식 또한 다르게 해야 합니다." 오세훈〈사진〉 커피팟 미디어 스타트업 대표에게 뉴스레터로 3만여명 구독자를 모은 노하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오 대표를 최근 서울 중구 모처에서 만났다. 그는 해외 산업의 동향을 분석하는 뉴스레터 커피팟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직접 해외의 여러 경제 매체와 보고서를 읽고,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그만의 통찰을 담은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오 대표는 무료 뉴스레터와 함께 비공개 분석 내용을 따로 전달하는 유료 뉴스레터도 발행한다. 동종업계 중 유료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건 국내에선 특히나 드문 사례다. 그런 오 대표에게 커피팟의 지난 여정과 앞으로의 구상을 물었다. 뉴미디어
2024-10-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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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순간 죽습니다” 이판사판 도박, 이게 먹혀들었다?…역사 통째로 바꿨다[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조지 워싱턴 편]
편집자 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은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5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미술관을 세계관으로 두는 이 칼럼은 ▷이론편 ▷인물편 ▷현장편 등 기획을 선보이며 앞장서 도전과 실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분명 가망없는 승부수였는데 꼭 이겨야 한다. 이번에도 지면…. 모든 게 끝이다. 1776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 당일 밤. 미국 대륙군(북미 13곳 영국 식민지군)의 총사령관 조지 워싱턴이 혼잣말을 했다. 그는 2400여명 병사와 배에 올라 델라웨어강을 건너고 있었다. 이들이 향하는 곳은 강기슭에 있는 트렌턴이었다. 영국군 소속의 독일 용병단이 있는 그
2024-09-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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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대법 "권도형 송환? 법무장관이 결정해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테라·루나'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송환국을 결정하는 문제를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이 맡아야 한다는 현지 대법원의 결정이 나와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대법원에 따르면 해당 재판부는 전날 권 씨의 범죄인 인도 사건을 보얀 보조비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에게 이송하도록 정했다. 재판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 결정과 7월 말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의 결정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몬테네그로 하급 법원에서 확정된 권 씨의 한국 송환 결정을 파기하고 법무부 장관이 권 씨 송환 여부 및 송환국을 결정하라는 취지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달 초 현지 대검찰청이 권 씨의 한국행을 결정한 하급심 법원 판단을 놓고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는 요청을 사실상 받아들인 격이다. 법원이 한국행을 결정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는 게 몬테네그로 대검찰청 주장이다.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한국과 미국
2024-09-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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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에 웬 막대기?…“순간 이상한 느낌 왔다” 80대 노인 살린 이 사람 정체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경찰이 예민한 직감과 눈썰미로 노인을 구조해 화제다. 최근 경찰청 유튜브는 지난달 30일 경찰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80대 남성 A 씨를 구조한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충북 충주 대소원면 36번 국도에서 교통 예방 순찰을 하던 경찰은 갓길에 쓰러진 A 씨를 발견했다. 순찰차 블랙박스 영상에는 도로를 주행하며 순찰하던 경찰이 도로 우측 다리 모형처럼 보이는 막대기 모양의 물체를 발견하고, 확인을 위해 차를 돌리는 모습 등이 담겼다. 눈썰미가 없었다면 자칫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확인 결과, 이는 모형이 아닌 실제 사람의 다리였다. A 씨가 무더위 속 폐지를 줍다 온열질환으로 풀숲에 얼굴을 박고 쓰러졌던 것이었다. A 씨는 의식만 희미하게 남아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날은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와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었다. 이재혁 충주경찰서 교통과 경위는 "교통사고 예방 순찰 중 우측 길 가장자
2024-09-21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