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비율 98.4%…내달 17일 기준

풀무원식품, 日계열사 아사히코 무상감자…“재무구조 개선”
[풀무원식품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풀무원식품의 일본 계열사인 아사히코가 무상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98.47%다. 감자 기준일은 내달 17일이다.

아사히코는 자본금의 자본잉여금 전입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식품은 아사히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아사히코는 지난 9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증자 규모는 257억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풀무원식품, 글로벌이에스지혁신성장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다. 당시 증자 목적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고 채무상환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