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AOA 멤버 지민과 설현이 얕은 역사지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이돌 데뷔를 위해 오랜 연습생 신분을 거쳐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힘든 것도 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AOA’를 통해 드러난 두 멤버의 역사 상식 수준은 바닥이었다.
스피드 퀴즈 문제 도중 안중근 의사를 두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 말한 것은 물론 ‘이토 히로부미’라는 힌트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는 동문서답을 내놓기도 했다. 급기야 두 사람은 검색 끝에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이세돌을 ‘노세돌’이라고 다소 장난섞인 대답을 하기도 했다.
사실 아이돌 그룹은 학창시절 대부분을 연습생으로 보낸다. 기획사에 소속돼 안무와 노래, 연기 등을 연습하는 게 대부분이다. 정상적인 학교 교육이 되기 어려운 구조다.
설현은 공공연히 방송에서 “핸드폰을 가지게 된 게 2015년이다”라며 연습생 신분때는 철저히 통제된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민은 AOA 중 가장 오랜 연습 기간인 4년을 거쳐 데뷔했다.
대중의 입장에서 설현과 지민의 대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네티즌 상당수는 “지민의 학력이 어느정도 길래”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붓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설현과 지민은 SNS를 통해 사과입장을 드러냈지만, 비난 여론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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