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에스엠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05억원, 90억원으로 예상치를 20% 웃돌았다”며 “이는 상반기 중국 법인에 추가 투자 비용이 집행되리라는 보수적인 추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과 신인 그룹 NCT(엔시티) 관련 모멘텀을 눈으로 확인한 점”이라며 “출연료가 국내보다 20∼100배 많은 중국 드라마ㆍ예능 프로그램 출연(윤아ㆍ빅토리아)과 SM C&C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 확대로 출연료ㆍ제작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6억원, 7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에는 샤이니의 아레나ㆍ돔 투어(36만명)와 엑소(3만명), 규현 솔로 투어(6만명), SM 타운 돔 투어(20만명)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꾸준한 비중 확대를 통해 하반기의 구조적 성장의 시작과 엑소의 높은 활동 모멘텀에 대비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