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양기대 광명시장이 광명동굴 문화관광해설사로 변신하게 된 일화를 7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양 시장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님과 박덕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등 전국 초·중·고 교장선생님 대표단 열 분이 지난 6일 오후 광명동굴을 찾아주셨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난 3월 8일 조 교육감님을 직접 찾아가 4월 16일부터 시작되는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 에 초·중·고 학생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협조를 요청하였더니 견학차 오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양 시장은 “광명동굴에 인접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는 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숟가락, 밥 그릇 등 용기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것을 보시고는 학생들에게 보여주면 교육적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하시네요”라고 밝혀다. 그는 또 “일제강점기 자원의 수탈 현장이며 광부들의 땀과 애환이 서린 광명동굴 입구에 광명시민 성금으로 세운 ‘평화의 소녀상’ 을 보시고는 학생들에게 역사 교훈의 장으로도 좋겠다고 하시네요”라고 했다.
양 시장은 “조 교육감님과 교장선생님들을 현재 벽화조형물 등이 설치 중인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관으로 안내했더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라스코 동굴벽화를 프랑스에 가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니 책에서 보던 것과는 또 다른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꼭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광명동굴안에 활짝 핀 꽃길, 세계최초로 열린 권투경기와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했던 예술의 전당, 광명동굴 지하 암반수를 이용하여 만든 아쿠아월드와 황금폭포 등을 둘러보시면서 조 교육감님은 “이것이 상상력이고 아이디어다” 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양 시장은 “깨끗한 물이 귀했던 시절 광부들의 목마름을 달래주던 생명의 물이었던 광부샘물을 조 교육감님과 교장선생님들이 직접 시음했으며, 조 교육감님은 시원하고 맛이 좋다며 두 번이나 시음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와인레스토랑에서 조 교육감님이 아주 재미있는 건배사를 하셨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이 놀라운 양기대 광명시장님과 광명시의 상상력을 인공지능시대에 서울의 모든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잘 교육하도록 합시다” 라고 하니 교장선생님들이 “알았다고 전해라“ 라고 힘차게 외치시네요”라고 했다.
양 시장은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개막식이 열리는 4월 16일까지 이제 9일 남았네요. 라스코 동굴벽화를 만날 수 있는 평생 단 한번의 기회.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교육 체험 현장으로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잘 준비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