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김흥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전남동부권 최초의 듀얼공동훈련센터 유치로, 향후 지역 내 ‘일-학습병행제’ 확산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순천캠퍼스는 ㈜비피시 등 56개 참여기업과 함께 2016년 학습근로자 230명 양성을 목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최종적으로 36개 기업, 158명에 대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이 시작되는 4월부터 기구 설치, 학습근로자 모집 등에 임해 오는 8월부터는 본격적인 교육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캠퍼스 측은 듀얼공동훈련센터 유치에 따라 올 한 해에만 100여명의 추가 고용이 창출되고, 참여 기업에 대한 각종 훈련비용과 학습근로자 인건비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 도제제도를 우리실정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학습근로자는 근로활동과 학습을, 기업은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해당 업종에 최적화된 숙련 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듀얼공동훈련센터’는 단독으로 모든 교육을 수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함께 일학습병행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사업체로, 선정기관은 참여기업을 총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기업의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외훈련(Off-JT)을 진행하게 된다.
김흥재 학장은 “전남동부권 최초의 듀얼공동훈련센터 유치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폴리텍 순천이 전남동부권 내 일학습병행제 확산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