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9일 농식품부와 지자체(9개도), 농진청, 산림청 등이 참여한 ‘2016년 제2차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한 지자체 합동 농식품 수출비상점검 TF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농식품 수출확대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들의 3월 수출확대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와 기관간 협업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 품목을 중심으로 일본 식품박람회(Foodex JAPAN) 참가 등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품목에는 쌀빵ㆍ쌀쿠키(의왕), 배 건조식품(양주), 쌀과자(양평), 김치볶음ㆍ찌개(화성) 등이 포함됐다. 일본 식품박람회에는 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지자체(경기ㆍ강원ㆍ경북ㆍ경남ㆍ전남ㆍ제주), 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중국 농식품 상설매장(장춘, 신양 2개소) 운영을 활성화 하고, 베트남에서 강원 인삼 등 주력 상품의 판촉 홍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판촉홍보전은 오는 18~24일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충북은 러시아(모스크바, 노보시비리스크)에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9개 업체에 46개 품목으로 오는 28일에서 다음달 2일까지 신선농산물, 장류, 들기름 등의 수출을 확대하고 이달 중에 대 홍콩 계란 수출 등도 추진한다. 충남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농식품 수출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베트남과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업체들의 동남아와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은 프랑스 파리 대형유통매장 20개 점포에서 만두ㆍ면류ㆍ음료 등의 대형 판촉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영국 농식품 수입 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회도 이달에 개최한다.
전남은 오는 16~18일에 개최되는 멕시코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감해 삼계탕, 오리고기, 조미김 등의 신시장을 개척한다. 올해 멕시코 과달라하 식품박람회에는 농식품부, 지자체(전라남도, 경기도)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경북은 수출 유관기관, 도내 수출업체 등과 함께 오는 15일 농식품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해 현장애로를 해소방안을 모색한다.
경남은 미국 노스게이트마켓 바이어를 초청, 쌀가루 등 판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농수산물 우수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제주도는 오는 24~27일 ‘2016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등과 연계해 도내 우수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보다 강화해 나가고, 기관간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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