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3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엄현경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이력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엄현경은 충남 논산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며 취미 겸 아르바이트로 패션 잡지 모델을 했다. 아역 배우 김유정과 닮은 외모로 일부 시청자는 둘을 착각하기도 했다.
엄현경은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하고 아침드라마까지 이어지면서 잘 나간다고 생각했지만 연기의 ‘연’자도 모를 정도로 준비가 돼있지 않았다. 연기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엄현경은 맹목적으로 쉬기로 했다. 그런데 초반 2년은 자의로 쉬었는데, 후반 2년은 타의로 쉬게 됐다. 나중에는 일이 들어오지 않아 쉬었다.
지난 2013년 헤럴드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엄현경은 “사람들을 만나 사회생활 경험도 필요했고, 낯을 가리는 제 성격도 바꾸려고 대학(건국대 연극영화과)에도 진학했어요. TV를 보면서 제가 안쉬었다면 나에게 저 캐릭터가 왔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다시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이전보다 열정은 더 많았지만 쉽지 않았어요. 금세 잊혀지잖아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엄현경은 2016년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다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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