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은지 기자] ‘사람이 좋다’ 최성원이 ‘제주도 푸른밤’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한국의 폴 메카트니로 불리는 들국화 멤버 최성원의 제주도 이야기가 그려졌다. 들국화 해체 직후 처음 제주도를 찾게 된 최성원은 “부산에 왔다가 보니까 제주도 가는 밤배가 있더라”며 “아무 생각 없이 그 밤배에 탔다. 제주도에 오직 아는 연락처가 노사연의 ‘님그림자’라는 노래를 만든 故 김욱”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화했더니 ‘빨리 와라’고 하셨다. 그 때 ‘푸르매’라는 아이를 만났는데 학교 갔다 와서 동화책을 보고 바다보고 바다에서 뛰놀고 내 아들과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서 느꼈다. ‘이런데서 애를 키워야하는 게 아닌가’ 서울과 너무 달랐다”고 했다. 최성원이 푸르매와 아름다웠던 추억을 담은 곡이 바로 ‘제주도 푸른밤’이다. 한편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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