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여교사가 제자와 성관계를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15세 제자와 50여차례 성관계를 한 여교사가 구속됐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한 학교 여교사인 캐롤리나 베리만(30)은 자신의 제자인 15세 소년과 50여차례 성관계를 갖고 임신을 했다는 거짓말까지 서슴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경악을 안겼다.
베리만은 이 소년에게 일대일로 수학과 영어를 지도하며 가까워졌고, 두 사람은 성적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의 관계는 소년이 부모와 형에게 사실을 말하면서 알려졌으며 베리만은 청소년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과 사회봉사 250시간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