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매장서 주류·패션·가전 할인행사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신세계그룹 쇼핑축제 ‘쓱데이’에서는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고객 이벤트가 열린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 기간 동안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신세계L&B 와인앤모어 와인 클리어런스 세일이 진행된다. 샤또 디껨 2018, 오버츄어 등 초고가 와인부터, 도스코파스 까베르네 소비뇽 등 데일리 와인 등을 최대 7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스타필드 수원에선 W컨셉 클리어런스 팝업스토어 행사가 열린다. 프론트로우, 에프알알더블유 등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다이슨 청소기, 삼성 갤럭시 S24, LG 스타일러 등을 특가에 살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쓱데이 빌리지’가 운영된다. 현장을 방문한 고객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 계열사 3곳을 포함한 총 6개 회사가 오프라인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쓱데이 빌리지’ 중앙 무대인 ‘쓱 스테이지’에서는 ‘라이브 방송’이 펼쳐진다. 1일 오후 7시 SSG닷컴이 ‘쓱 라이브’를 진행한다. 호텔 숙박권, 스타벅스 테이블웨어, 스페셜 골드바 등을 싸게 살 수 있다. ‘G마켓 라이브 방송’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은 생필품, 주방용품, 패션 등 인기 브랜드 스테디셀러를 선보인다.
9일과 10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서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하는 자선 바자회가 열린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단체다.
1일~3일, 8일~10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에서 리퍼브 상품 판매 플랫폼과 함께하는 ‘땡큐마켓’이 열린다. 리퍼브 상품은 기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단순 반품이나 미세 흠집 등의 이유로 재단장해 할인 판매되는 제품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스테디셀러 가전 브랜드와 함께 스타필드에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온라인에서도이벤트가 이어진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를 통해 총 559명에게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 백화점 상품 등의 경품을 준다.
이마트는 1일부터 7일까지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더픽을 통해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2025)’를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 점포 1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한다.
이번 쓱데이엔 1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1/N로 나눠 갖는 ‘쓱썸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G마켓, 옥션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쓱데이 기간 1회 이상 상품 구매 시 비트코인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쓱데이 패스포트(SSG DAY PASSPORT)’ 이벤트도 있다. 10일까지 여권을 소지한 채로 이마트 용산점과 청계천점의 택스프리(Tax free)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신세계그룹 계열사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외국인을 위한 쓱데이 쿠폰을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매장에서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등의 상품을 최대 60% 싸게 판다. 특히, 올해 출시한 신제품 ‘캄포레더’ 소파를 25%, ‘엠마’ 시리즈 가구를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쓱데이 픽 경품 이벤트를 연다. 사전 이벤트로 이달 31일까지 LG 디오스 김치 냉장고, 듀얼 소닉 뷰티 디바이스, 조선호텔 구스 이불, 적립금 등을 경품으로 준다.
또한 신세계라이브쇼핑에서만 살 수 있는 패션 상품 블루핏, 조선호텔의 고급 가정간편식(HMR), 에코 베딩세트 등도 할인판매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쓱데이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데 집중했다”며 “고객이 더 다양한 채널로 쓱데이를 즐기고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