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릿해지는 질환이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외상, 당뇨병, 자외선 과다 노출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외선 노출 증가로 인해 비교적 젊은 나이에서도 백내장이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백내장의 증상은 안개가 낀 듯 시야가 뿌옇게 변하는 것과 사물이 2개로 보이는 복시현상으로 눈의 초점이 잘 맞지 않는 듯한 증상이 있다. 또한 빛에 민감해져 눈부심이나 빛 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야간 운전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백내장의 근치적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을 통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한다. 백내장수술은 수정체낭의 앞쪽을 일정한 크기로 원형절개 한 후,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비교적 간단한 과정의 수술이다. 하지만 모든 과정이 100% 의료진의 노하우에 의존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안과수술에 속한다.
특히 수정체낭 절개는 미세한 칼을 사용하여 의료진의 손으로 직접 절개하는데 숙련된 의사라고 할지라도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의도한 대로 수정체낭 절개가 진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카탈리스(CATALYS) 장비를 사용한 3D+ 레이저백내장이 도입되면서 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다. 카탈리스는 미국의 Abbott社가 개발한 최첨단 백내장 전용 펨토세컨드 레이저로 미 FDA, CE, KFDA로부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3D+ 레이저백내장은 수술부위 절개와 수정체낭 분쇄, 난시 절개 과정을 정확하게 입력된 수치를 통해 카탈리스 레이저로 진행한다. 따라서 정확한 위치와 사이즈로 수정체낭 원형절개가 가능하며, 집도의의 눈이 아닌 3D OCT를 통해 수집된 안구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수술의 정확성이 높아 한층 더 안전하고 정교한 백내장수술이 가능해졌다.
특히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정확한 원형절개가 이루어져야 수술 후 인공수정체의 위치가 잘 유지되는 만큼, 3D+ 레이저백내장을 통해 수술이 진행되었을 때 만족도가 더욱 높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칼에서 레이저로 백내장 수술방식이 달라진 만큼, 기술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보완되었다”며 “따라서 기존 백내장 기술로는 수술이 어려웠던 고위험군 환자들에도 한층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합병증 발생확률 감소는 물론 수술결과의 예측도 더욱 정확해졌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