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주최 패션의류·액세서리등 전분야 참여디자이너 9일까지 모집 대한민국 유망 디자이너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담긴 디자인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마켓이 오는 10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 광장에서 열린다.
(주)헤럴드는 창사 60주년을 맞아 10월 8일부터 4일 동안 국내 유망 디자이너들의 상품을 사고 팔 수 있는 ‘헤럴드디자인마켓’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헤럴드디자인마켓은 ‘Re-imagine the World.’라는 주제로 약 8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디자인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음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패션의류, 액세서리, 인테리어소품, 아트상품, 공예품, 에코푸드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디자인 상품들이 총출동한다.
헤럴드디자인마켓은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마감 1시간 전까지 들어오면 관람할 수 있다. 헤럴드디자인마켓에서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는 디자이너는 오는 9일까지 헤럴드디자인마켓 홈페이지(www.herald-market.com)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헤럴드디자인마켓에서는 행사 기간 중 럭키박스 판매, 디자인 푸드쇼, 디자인 관련 강연, 연예인 소장품 자선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는 (주)헤럴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 주를 ‘헤럴드디자인위크’로 명명하고 다양한 디자인 관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국내 신예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이 될 헤럴드디자인마켓 외에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 포럼인 헤럴드디자인포럼,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와 젊은이들과의 ‘솔직토크’인 헤럴드디자인토크 등으로 이뤄진다.
문의는 헤럴드디자인위크 사무국(02-727-0042~3) 또는 헤럴드아트데이 디자인마켓TF팀(02-3210-2255)으로 하면 된다.
황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