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에일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에일리의 사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과거 에일리가 데뷔 전 유명 뮤지션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에일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앳된 모습으로 지금의 외모와는 차이가 있지만, 이날 유출된 누드 사진 속 여성과는 매우 흡사한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 ‘올케이팝’은 가십 코너에 “데뷔 전 에일리로 의심되는 여성의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은 흐릿하게 처리됐지만 사진 속의 여성과 에일리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조명이 어두운 데다 얼굴이 확실하게 드러나진 않아 이 사진 만으론 에일리로 판단하기에 이르다는 지적이다.
한편,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을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며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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