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 물량 소진 탄력... 건설사와 직접 전세계약 인기
수도권의 전셋값 고공행진이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를 보이지 않자 내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김포, 고양, 파주 등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의 건설사와 직접 계약하는 직접전세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요즘처럼 깡통전세아파트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대단지의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값이 저렴한 매물이 풍부하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국민은행의 11월 기준 지난 1년간 아파트값 하락률은 △서울 -2.19%, △인천 -2.02%, △경기 -1.97%로 수도권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전셋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라 동기간 시∙군∙구별 전셋값 상승률 상위 10곳 중 3곳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이었다
과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던 경기 김포시, 용인 수지구, 고양시 일산서구 등도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면서도 수년간 신규공급이 대거 이뤄져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단지의 새아파트에 살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에서 전세수요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실제 경기 김포시 풍무지구에 전세상품으로 공급중인 김포 풍무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의 경우, 계약자의 무려 50% 가량이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곳에 둥지를 튼 서울 영등포구, 강서구, 양천구 거주자였을 정도다.
주택 업계도 이 같은 시장 분위기에 맞춰 판촉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내걸며 수요자를 손짓하고 있다.
김포 풍무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파격 전세로 서울권 전세 수요자들 몰려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5지구에 짓는 1810가구의 대단지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는 현재 한정세대에 대해 파격 전세 상품을 공급 중이다. 전용 84㎡ 기준 전세금이 1.5억부터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세난 탈출구로 각광받으며 전용 84㎡B,C,D 주택형은 이미 계약 완료되는 등 계약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세는 올해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10위권에 진입한 한화건설이 전세보증금 반환을 확약하고, 1순위로 확정일자도 가능하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동, 전용면적 기준 84,101,117㎡ 총 1810가구의 대단지로 서울 접근성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나고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풍무지구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무초, 풍무고 등 6개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6만8천여㎡)으로 둘러싸여 있고, 단지 바로옆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를 비롯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입주 즉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계약금 정액 1천만원, 잔금은 입주시에 납부하는 조건으로 계약자들에게는 2년간 무료 커뮤니티 운영, 계양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