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머니페스타 2024’에 클럽원한남 PB들 총출동

클럽원한남, 30억원 이상 금융자산 보유해야 상담가능

국내 초고액자산가 투자 패턴 엿볼 수 있는 기회

한남동 회장님·슈퍼리치의 돈 다 여기에 모였다…한남동 드림팀이 뜬다 [부동산360]
하나금융그룹의 ‘클럽원 한남’ [하나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대표적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동 초고액 자산가들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헤럴드경제 머니페스타 2024’에 총출동해 무료 자산 상담을 제공한다. 최근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의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여서 참가객들에게 국내 초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패턴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하나 클럽원(Club1) 한남 WM센터 프라이빗뱅커(PB)들은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열리는 ‘헤럴드경제 머니페스타 2024’에 총출동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자격제한 없음)으로 1대1 무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른바 슈퍼리치들을 대상으로 하는 클럽원한남은 3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해야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 WM센터로 꼽힌다. 하나은행의 ‘VIP클럽’과 ‘골드(Gold)클럽’이 각각 금융자산 3억원, 5억원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비교해도 자격 수준이 상당히 까다롭다.

주요 고객은 상장기업 오너일가는 물론 대기업 CEO, 벤처창업가, 연예인들로 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최근에는 암호화폐로 막대한 부를 쌓은 영리치들도 고객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초고액 자산가들이 클럽원한남의 고객으로 등록되며 2021년 6월 개점 당시 8000억원이던 관리 자산은 4배 넘게 불어나 현재 3조6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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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원한남 PB들의 경력도 화려하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형 PB사업의 기틀을 닦은 ‘원조 PB’ 군단으로 손꼽히는데, 클럽원한남 PB들은 15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클럽원한남은 하나은행의 클럽원한남PB센터와 하나증권의 클럽원한남WM센터가 결합해 만들어졌다.

이같은 명성을 자랑하는 클럽원한남의 주요 PB 대부분이 ‘헤럴드경제 머니페스타 2024’에 출동해 무료로 자산 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먼저 하나금융그룹 ‘1기 PB’이자 ‘마스터 PB’로서 고액 자산가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노승규 클럽원한남 센터장 겸 상무를 비롯해 압구정PB 센터를 거쳐 2021년 클럽원한남 개점부터 함께해온 송미정 PB 겸 상무 등 총 6명의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승규 센터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최고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상품은 어떤 것인지 조언할 예정”이라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왔을 때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것인지 중점적으로 안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람은 ‘헤럴드 머니페스타20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무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