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명 가수에서 최고 저명 가수가 된 이무진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도시 정원 풍경과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화보를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어 줄 싱가포르관광청의 브랜드 캠페인 ‘Made in Singapore’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저명가수’ 이무진이 누볐던 싱가포르 핫플레이스[함영훈의 멋·맛·쉼]
가든스 바이더베이로 간 이무진

이 밖에도 싱가포르관광청과 이무진은 지난 4월 열린 “Showtime. Made in Singapore” 행사 초청을 시작으로 지난 7월 이무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화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싱가포르 브이로그 및 버스킹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화보에서 이무진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아트 갤러리인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National Gallery Singapore)’, 싱가포르에서만 볼 수 있는 우아한 페라나칸 양식의 가옥들이 늘어선 ‘에메랄드 힐 로드(Emerald Hill Road)’ 등을 활보했다.

또, 화려한 식물원과 독특한 슈퍼트리 그로브 구조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도 들렀고, 드넓은 잔디 위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피크닉 장소인 ’마리나 버라지(Marina Barrage)’에 찾아 새로운 명소를 알리려했다.

‘저명가수’ 이무진이 누볐던 싱가포르 핫플레이스[함영훈의 멋·맛·쉼]
싱가포르 마마 디암

아울러 구멍가게를 테마로 한 인기 스피크이지 바 ‘마마 디암(Mama Diam) 등 싱가포르 랜드마크부터 숨은 현지 명소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싱가포르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이 첫 싱가포르 방문인 이무진은 화보 촬영과 더불어 싱가포르에서의 첫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다양한 문화와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싱가포르 최고의 아트센터이자 두리안을 닮은 독특한 외관으로 유명한 에스플러네이드-베이 극장(Esplanade-Theatres on the Bay) 앞에서 이무진은 ‘잠깐 시간 될까’, ‘신호등’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냈다.

‘저명가수’ 이무진이 누볐던 싱가포르 핫플레이스[함영훈의 멋·맛·쉼]
마리나 버라지

이무진은 이번 화보 촬영과 거리 공연을 통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싱가포르는 미식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모든 음식이 입에 딱 맞아 팬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했지만, 이 곳에서의 경험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에서 촬영한 이무진의 화보는 싱가포르관광청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및 여행&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헤이트래블'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기를 담은 브이로그 영상은 지난 7월 이무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