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13일 서울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해 "추경을 어떻게 할지 정부와 상의를 하라"며 "자꾸 야당에 대해 이러고 저러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운영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김위원장은 "정부가 백신접종률이 70%되는 가을이면 집단면역이 생길 것이라 발표했지만 집단 면역은 고사하고 겨울철 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사망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 근거로 방역이 이뤄져야 하는데 정치적 판단으로 방역을 하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