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1만5160원’…하이젠알앤엠,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따블’ [투자36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산업용 모터 제작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하이젠알앤엠의 코스닥 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대영(왼쪽부터) 한국IR협의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재학 하이젠알앤엠 대표이사, 김형국 하이젠알앤엠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공모가의 2.1배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하이젠알앤엠은 공모가(7000원) 대비 116.57% 오른 1만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공모가의 3배 수준인 2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이젠알앤엠은 로봇 동작에 필요한 부품인 액추에이터 전문 기업으로 1963년 LG전자 모터사업부로 출발해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45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25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7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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