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쉐어 캠페인’ 진행…대한적십자로 전달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SPC그룹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에 2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SPC는 지난 3월 삼일절을 맞아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한 달간 모금을 펼쳤다. ‘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직접 해피포인트를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 등으로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해피쉐어 캠페인에는 약 1만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SPC 지원금 2000만원과 고객이 해피포인트로 기부한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독립유공자 지원단체인 광복회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7명의 의료비, 교육학습비, 생계비로 사용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를 기리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피쉐어 캠페인’ 지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