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B tv 프로야구 시청 고객 1130명 추첨
시청 고객 자동 응모, 에어팟 등 경품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로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프로야구 중계를 따내면서 이달부터 유료화에 들어갔으나, 이는 PC나 모바일을 통한 시청에 해당한다. 기존처럼 스포츠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하면 공짜로 볼 수 있다.
응모는 오는 19일까지 B tv 홈화면 이벤트 배너를 통해 프로야구 중계 스포츠 채널(MBC Sports+, SBS Sports, KBSN Sports 등)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된다. SKB는 추첨을 통해 총 1130명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9일이다.
이창훈 SK브로드밴드 콘텐츠전략 담당은 “국민스포츠인 프로야구를 추가 비용 없이 인터넷프로토콜텔레비전(IPTV)의 큰 화면에서 생동감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스포츠 채널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 tv의 스포츠 채널은 유료화로 전환한 OTT와 다르게 추가 비용 없이 프로야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달 1일 부터 국내 OTT 등은 추가 요금을 내거나 유료 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프로야구를 시청하도록 정책을 변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