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에서 반포한강공원까지 운동 진행”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김한나 서울 서초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강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오후 자료를 내고 “오후 1시 김 후보 캠프의 청년유세단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전투표 독려운동 및 선거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와 선거사무원들이 ‘사전투표’, ‘투표하자!’ 등의 문구가 쓰인 헬멧을 쓰고 선거사무소에서 시작해 반포한강공원까지 따릉이(서울시 무인 공공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 캠프는 “아이들이 뛰어와서 큰 관심을 보이고, 많은 시민분들이 궁금했던 것을 물으며 즐거워해주었다”며 “김 후보와 청년유세단의 새로운 시도 덕분에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며 보다 친근하고 신선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