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갖고 있는 호주 멜버른이 다양한 모습으로 국민들과 한류팬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을 품었다.

세계 어느도시 보다도 평화롭고, 때론 발랄한 멜버른에서, 순정파-컬크러쉬 면모를 다 가진 김세정이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김세정의 컬러풀 매력을 품다[함영훈의 멋·맛·쉼]
‘천연덕’ 멍때림, 김세정 in 멜버른 [롱샴 제공]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김세정의 컬러풀 매력을 품다[함영훈의 멋·맛·쉼]
멜버른 퍼핑빌리의 낭만적인 증기열차가 여행자들을 태운채 달리고 있다. [멜버른=함영훈 기자]

최근, 김세정은 앞만 보고 달려온 ‘2023 김세정 첫 글로벌 콘서트 투어(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 중 마지막 장소인 호주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세정은 바쁜 투어 일정 중 야외 카페에서 호주의 늦가을을 한껏 만끽하는 모습이다. 한층 물오른 미모와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김세정의 컬러풀 매력을 품다[함영훈의 멋·맛·쉼]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멜버른 호시어레인 [멜버른=함영훈 기자]

한국영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인 멜버른은 빅토리아 시대 골목골목 조용한 카페와 브런식 식당, 국립 빅토리아 미술관, 플린더스 역 주변의 평화로운 정취, 페더레이션 광장 다채로운 축제의 흥겨움을 가진 여행지이다.

필립섬, 그레이트오션로드 등 대자연의 풍광이 멋지고, 야생동물과 공생하는 문화가 부러운 곳이다.

단데농 퍼핑빌리에서의 신나는 증기열차 투어, 도심위를 떠다니는 벌루닝, 두개의 보타닉 가든에서 하는 산책, 호주산 소고기 구워먹기 등 액티비티 역시 다채롭다.

호주에 김세정 등 K-팝 팬들도 증가했고, 최근 한국인들의 멜버른 방문도 부쩍 늘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김세정의 컬러풀 매력을 품다[함영훈의 멋·맛·쉼]
김세정 in 멜버른 [롱샴 제공]
‘미안하다 사랑한다’ 멜버른, 김세정의 컬러풀 매력을 품다[함영훈의 멋·맛·쉼]
멜버른 페더레이션광장 [빅토리아관광청 제공]

김세정의 스타일링도 이목을 끌었다. 김세정은 그린 컬러의 시어링 슬리브리스 가디건에 울 니트 드레스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LOVE 아트워크가 돋보이는 크로스백으로 포인트를 주며 프렌치 감성 가득한 룩을 완성했다.

김세정의 일상 스타일링을 완성해준 아이템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롱샴의 23FW 컬렉션과 지난 10월 선보인 로버트 인디애나 헌정 컬렉션의 익스클루시브 패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