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구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한 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대구시내 한 재래시장 노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
한 중년 여성이 이 노점에서 나물 8000원 어치를 산 뒤 낸 것이다.
4만2000원을 거슬러준 노점상은 뒤늦게 지폐 앞뒷면 디자인이 똑같다는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소행으로 보고 이 여성의 소재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