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과 (여자)아이들이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인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 출연한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징글볼 투어’는 K-팝 걸그룹 최초다.
SM엔터테인먼트는 NCT 드림이 오는 12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4일 애틀랜타 등에서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의 3개 도시 공연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은 오는 12월 2일(이하 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7개 도시 공연에 참석한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미디어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 해에 글로벌한 활약을 펼친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히트곡 무대를 펼치는 연말 축제로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징글볼 투어’에는 두 팀을 비롯해 시저(SZ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원리퍼블릭(OneRepublic), 플로 라이다(Flo Rida), 사브리나 카펜터 (Sabrina Carpenter)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라인업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