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유빈, 9세 연하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교제 중
유빈, 권순우. [헤럴드POP DB, 권순우 채널]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35)과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26·당진시청)가 열애 중이다.

유빈의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22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빈과 권순우는 9세차 연상연하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유빈이 지난 2월 권순우가 출전한 '2023 데이비스컵 최종본선진출전'을 관람하는 등 두 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빈은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뒤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로 테니스계 간판이다. 올해 초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