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청사 앞, 안양천 일대서 개최
지난해 1만명 성황…다양한 행사 마련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 13~14일 구청사 앞과 안양천 일대에서 금천하모니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직후 열린 지난해 축제에서 1만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성황을 이뤘고, 올해 ‘다시 봄, 봄봄’을 주제로 열기를 이어간다.
▷야간에도 아름답게 보이는 한지등 전시 ‘금천, 꽃, 빛’ ▷서커스부터 탈춤까지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하모니극장’ ▷시민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체험존 ‘하모니놀이터’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 ‘하모니 어깨동무’ ▷먹거리와 장터가 한자리에 선보이는 ‘하모니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구청 앞 광장은 다양한 거리예술가와 함께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서커스와 저글링, 장대를 활용한 기예 등을 선보인다. 온 가족 누구나 서커스를 배우는 ‘서커스 놀이터’도 열린다. 탈춤 공연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명나는 놀이판으로 꾸며진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가 대취타 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갈라쇼 등을 선보이고, 구립여성합창단·구립시니어합창단·G밸리CEO로 이뤄진 G하모니합창단·국제청소년합창단·시각장애인 중심의 물빛소리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합창 공연도 열린다.
록밴드와 대중가수가 참여하는 특별공연도 열린다.
한편 구는 안양천 일대를 걸으며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는 걷기대회 ‘함께 봄, 걷고 봄’,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식물마켓 등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예술단체가 주관하는 시화전과 사생대회도 열린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2일 오후 11시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11시까지 구청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도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참여자 모두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봄을 마음껏 누리며, 축제 에너지로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