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앞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가치 평가기관’으로 첫 지정됐다.
지난해 9월 과기정통부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이같이 지정됐다. 평가기관은 ▷가치평가모형 ▷10명 이상의 전문인력 ▷관련 설비·조직 ▷평가정보를 수집·관리·유통하는 정보통신망 보유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데이터가치 평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된 평가기법 및 평가모형에 따라 가액·등급·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행위다.
기보는 1995년 발명진흥법에 의한 특허기술 사업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기술평가, 지식재산 가치평가, 탄소 가치평가에서 역량을 축적했다. 데이터가치 평가모형도 구축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기보는 데이터 생성·유통·활용 분야에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의 데이터 거래·를 확대하고 데이터 관련 사업으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 데이터에 대한 가치평가를 통해 활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터가치 평가와 기보의 금융·비금융사업을 연계해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데이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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