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전 세계 온정의 손길'…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하는 따듯한 인류애의 물결
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구호물품을 관계자들이 분류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지난 6일 튀르키예(터키) 동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을 강타한 지진으로 인해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신속히 구조와 피해복구를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진은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이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해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한국도 총 118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가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되는 등 세계 각국의 구호 손길도 바빠지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신속히 지원 제공을 약속하고 급히 수색과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튀르키예가 속한 유럽연합(EU) 회원국도 지원에 동참했다.

또 튀르키예와 수십 년간 대립해온 그리스도 구조인력과 물자를 신속히 파견했으며, 튀르키예의 반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이 지연되고 있는 스웨덴과 핀란드 역시 이와 별도로 신속히 지원에 동참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에 따르면 전 세계 65개국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전했다.

[임기자의 뷰파인더] '전 세계 온정의 손길'…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하는 따듯한 인류애의 물결
7일(현지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공군기지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수색 및 구조를 위한 장비와 보급품을 수송기에 싣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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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라왈핀디의 누르 칸 공군기지에서 터키 지진 여파를 돕기 위해 파키스탄 육군 도시 수색 및 구조대원들이 공군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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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수색구조대 USAR 대원들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로 떠나는 장비와 함께 화물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인트호벤 공군기지로 들어서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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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 구조팀 50명이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로 출발하기 전 벤스 레트바리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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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독일 Wunstorf 공군기지에서 독일 공군 루프트바페 수송기 에어버스 A400M에 구호품을 싣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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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물품을 군용기에 싣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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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시리아 알레포의 공항에서 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아르미니아에서 보낸 구호품을 하역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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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 톈허 국제공항에서 중국 NGO 구호단체 블루 스카이 구조대 대원들이 튀르키예로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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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을 앞둔 튀르키예 지진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소속 소방대원들이 자체 출정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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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멕시코 공군기에 탑승한 멕시코 육군 소속 멕시코 외무부 구조대원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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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물자 수송을 위해 관계자들이 비행기에 구호 물품을 싣고 있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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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공항 인근 창고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는 기부 물자가 속속 도착해 쌓여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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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도시광장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복구 물자가 모여들고 있는 가운데 NGO 관계자들이 물자를 분류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