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자의 뷰파인더] '잘 할수 있을거야'…떨리는 마음으로 고사장 들어서는 수험생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부모들의 배웅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임세준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부모들의 배웅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37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 8030명이 지원했으며 시험은 지난해처럼 국어영역(오전 8시 40분∼10시), 수학영역(10시 30∼12시 10분), 영어영역(오후 1시 10분∼2시 20분),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2시 50분∼4시 37분), 제2외국어/한문영역(5시 5분∼5시 45분)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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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험생이 수능 긴급 호송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으로 급히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