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정훈실·군사법원 자료 확보

다음달 17일 1차 수사기간 종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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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공군 성폭력 사건으로 사망한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공군 본부를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19일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공보정훈실에 인력을 보내 사건 처리 내역 등 서류를 확보했다. 전날에는 국방부 군사법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이 중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 내 2차 피해 유발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국방부와 공군본부 차원에서 사건 은폐를 위해 특정인을 회유한 정황이 있는지도 파악 중이다. 지난달 5일 출범한 특검은 수사 개시일부터 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다음 달 13일까지 수사를 마쳐야 하지만,1회에 한해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수사기간을 30일 연장 가능하다.

특검은 지난달 28일에는 공군 본부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을 압수수색했다.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유족 측은 전 실장이 수사 무마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jyg9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