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국내외 최신 교육트렌드 및 미래형 교육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2014 스마트 이러닝 부산 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ㆍ경남권 대표 교육 전문 전시회로, KNN,ㆍ엑스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엔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장이 구성되고 스마트 교육산업 선도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부산ㆍ경남권 관련 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 및 솔루션, 교육용 모바일앱, 3D프린터 등의 다양한 품목 전시와 함께 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개최한다.

더불어 부산지역 총판기업 및 국내외 스마트 교육 산업을 선도하는 효성 ITX, 트리엠 등의 주요기업이 참가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교육 인프라와 기자재, 콘텐츠, 서비스 등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 변화와 혁신, 스마트러닝과 이종산업간의 융합,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등을 주제로 한 전문 세미나에서는 3D프린팅, 빅데이터의 연구현황 및 이러닝 산업에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MOOC, 플립러닝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미래형 교육모델에 대한 이해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주최하는 ‘2014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교육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가 스마트 교육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 소통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참관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dubusan.kr) 및 박람회 사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