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갤럭시Z플립3, 가격 낮은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쓸 수 있을까?”
삼성전자가 다음달 출시하는 폴더블폰 야심작 ‘갤럭시Z플립3’이 향후 낮은 가격의 LTE 모델로도 추가 출시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LTE 모델로 출시될 경우 가격이 100만원 수준으로 낮아질수 있다.
올들어 프리미엄급 LTE폰 신작 출시가 뚝 끊어진 가운데, 모처럼 등장하는 프리미엄 LTE폰이 될 전망이다. 5세대(5G) 통신의 품질 문제 등으로 5G 대신 LTE를 원하는 수요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른바 ‘LTE 리턴족’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오는 8월 경 갤럭시Z플립3의 5G 모델을 출시하고 추후 가격을 낮춘 LTE 모델로 추가 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갤럭시Z플립3 5G의 국내 판매 가격은 165만원이었던 전작의 출시 가격보다 몸값을 낮춰 130만원대 안팎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5G 모델의 몸값이 낮아진 만큼 LTE 모델의 가격은 이보다 더 낮아질 전망이다. 100만원대 미만의 폴더블폰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갤럭시Z플립3 LTE 모델은 모처럼 등장하는 프리미엄급 LTE폰이다.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중저가 모델에서 일부 LTE폰 신작을 출시했지만 프리미엄급 LTE폰은 출시가 뚝 끊긴 상황이다. 올 2월 등장한 LG전자의 LG벨벳 LTE 모델 이후, 사실상 프리미엄 LTE폰의 신제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반면, 소비자들의 LTE폰 수요는 계속되고 있다. 5G폰의 품질 문제, 비싼 요금제 등의 논란이 지속되면서 일부에선 5G에서 LTE로 다시 복귀하는 이른바 ‘LTE 리턴족’의 움직임도 이어진다.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부터 2020년 10월까지 5G서비스를 사용하다 LTE로 돌아간 가입자 수는 56만2656명에 달한다. 5G 2년 약정이 끝난 시점인 올 4월 이후에는 해당 움직임이 더 이어졌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자급제와 달리 통신사향 5G폰은 LTE 요금제 이용에 제약이 있어, 애초에 LTE폰을 찾는 소비자들이 있다. 자급제로 5G폰을 구매한 경우에는 최초 개통시 LTE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신사향 5G폰은 최초 개통은 반드시 5G 요금제로만 해야 한다. 공시지원금을 받고, 개통 6개월 이전에 요금제를 변경할 경우 지원금 차액을 반납해야 한다. 6개월 이후 요금제를 변경하더라도 일정 가격 미만의 LTE 요금제를 바꿀 경우에도 위약금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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