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지난 30일, B2B데이를 시작으로 나흘간 열린 '제1회 여행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약 5천여명 많은 6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상품 예약인원은 7천여명, 매출은 약 63억원을 기록해 모든 부분에서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박람회 첫날, 300여개 관련업체들이 참가한 'B2B데이'에는 대리점, 관광청, 유관업체 등 국내외 관련 종사자들이 1:1 미팅, 세미나를 가졌다. 또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3일간의 기간에는 가끔 궂은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입장해 박람회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전시관, 컨벤셜홀, 야외전시장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행사가 진행돼 쉴 틈 없이 볼거리를 제공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입까지 즐겁게 해주며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한편,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양병선 부사장이 전체 참여 부스업체에 감사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한옥민 사장도 우수참여업체 11곳에 대한 시상을 수여했다.한옥민 모두투어 사장은 “단순히 상품만 홍보하고 판매하는 형식적인 박람회가 아닌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것이 관심을 갖고 찾아준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한 듯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전 직원 간에 다소 미흡했던 점들을 파악한 후 보완해 내년에는 모두투어만의 색을 가진 박람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최형훈 hoon@heraldplus.co.kr